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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향, 뉴스3

FBI “천안문 추모 화상회의 방해, 줌의 중국 직원 소행” 체포영장 통해 범행 전모 밝혀 반체제 인사 ID 도용해 테러옹호자 등으로 조작도 미 실리콘밸리의 인터넷 화상회의 플랫폼 기업 줌(Zoom)의 중국인 직원이 1989년 톈안먼 사태를 추모하는 온라인 화상회의의 개최와 진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미 FBI의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 FBI는 이번 수사를 통해 톈안먼 시위 애도 인사들의 신상정보가 유출돼 테러리스트 옹호자 등으로 보이도록 조작되는 등 중국 당국의 개입 하에 적극적 훼방 공작이 드러났다고도 밝혔다. FBI는 18일(현지시각) 미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에 제출한 중국인 진신장(줄리엔 진)에 대한 체포영장을 공개했다. 진은 현재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올해 2020년 1월부터 6월사이 톈안먼 사태와 중국의 현안 문제 등을 다루는 .. 2020. 12. 22.
‘줌’ 보안취약점 확인…정부 차원 대책 마련 시급 국내외 화상회의앱 점유율 1위 종단간 암호화 미지원·中정부 암호키 제출 서버단에서 정보 열람 가능성 존재 정부, 위험성 홍보·보안지침 마련해야 화상회의앱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줌(ZOOM)’에 대한 보안 이슈 제기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공공·민간 보안주의보를 발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인이 창업해 미국에 본사를 둔 화상회의 플랫폼 기업인 ‘줌’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른 가장 많은 수혜를 받은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안드로이드 이용자 3800만여명 중 줌을 1번 이상 이용한 사람은 707만명으로 화상회의 앱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코로나19 영향권에 있었던 3월 이용자수(187만명)보다도 4배 늘어난 수치다. .. 2020. 12. 22.
업계 1위 줌(ZOOM)의 망신살 “보안 문제없다”더니··· 줌, 홍보해온 것보다 낮은 수준의 데이터 암호화로 소비자 기만해와 동의 없이 설치되는 ‘줌오프너’ 개인정보보호 해쳐···美와 합의안 마련 미국의 공정거래기구인 연방통상위원회(FTC)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의 개인정보 침해를 지적한 후, 지난 9일 양 측이 합의안을 발표했다. 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재택근무 및 화상강의 등에 이용되면서 사용자가 지난해 12월 1000만명에서 올해 4월 3억명으로 급증했다. 줌은 이용자의 이름, 이메일 주소, 대략적인 위치, 신용카드 번호, 참석자의 ID, 줌 클라우드에 저장된 채팅·메시지·파일·녹음된 미팅 등 수많은 정보를 수집한다. 여기에서 이용자의 개인 정보 보안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왔다. # 홍보 내용보다 낮은 수준의 암호화 제.. 2020. 12. 22.